
플라멩꼬는 노래(Cante)와 춤(Baile), 그리고 기타연주 (Toque)로
이루어진 종합예술이다.
플라멩꼬 춤은 브라세오(Braceo) 라고 하는 팔을 흔드는 동작,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 사빠떼아도(Zapateado) 또는 사페테오
(Zapateo)라는 발의 움직임이 볼만한 장면이다. 기타와 신발소리에
의한 격한 리듬의 화음, 화려한 발 동작과 걸음걸이는 우아함과 아
름다움이 있어야 한다.
우아한 움직임을 보통 파세오(Paseo)라고 말한다. 투우사가 입장하는
행진도 파세오(Paseo)에 속한다. 연기자는 매 순간 격한 움직임을 멈
추고 포즈를 취하며, 이를 “데즈프랑데”라고 부른다. 이는 당당한
모습을 뜻하며 순간의 미를 표현한다고 한다.
남성은 잘 맞는 조끼에 바지를 입고, 여성은 주름이 많고 긴 치마를
입고 춤춘다. 노래가 반주될 때는 박수를 치면서 "올레(Ole 잘한다)"
라고 외친다. 또한 캐스터네츠 대신에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고 리듬
을 만들기도 한다.
스페인 무용의 대가인 안또니오 (Antonio) 가 전 세계 공연을 통하여
(미국, 유럽, 일본) 플라멩꼬 무용을 알렸다.
18세기부터 도입된 기타는 오늘날 플라멩꼬에서 빠질 수 없는 반주
악기다. 손가락 끝을 직접 ㅇ현(줄)에 대고 연주하는데, 연주자는 기타
본체를 오른손 손가락으로 두드리고 리듬에 액센트를 준다. 이외 카혼
플라멩코 (Cajon Flamenco)라는 타악기와 사파테오 (Zapateo)라는
스페인식 탭댄스가 더해져 흥을 돋아준다.
플라멩꼬의 노래에도 여러 종류의 스타일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스타일
로는 솔레아레스 (Soleares), 시귀리야스 (Siguiriyas), 탱고 (Tangos)
판당고 (Fandangos)등을 들 수 있으며 말라게냐스 (Malaguenas),
그라나다뇨스 (Granadinos)등 각 지방별의 독특한 양식 또한 존재한다.
가슴에 품고 있는 걱정과 고통을 노래하는 플라멩꼬의 노래는 가수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자의 즉흥 연주의 화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거기에
손뼉치기(Palmas)나 손가락, 아피시오나도(Aficionados)는 플라멩꼬의
맛을 살리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음악과 효과음 사이에서 플라멩꼬
가수는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끌어내어 음악에 담는다. 하지만 순수한
플라멩꼬에서는 캐스터네츠가 사용되지 않는다.




